詩 中心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전화 연결이 되었다 20년 너머의 시간 밖에서 그때 그 음성의 톤으로 밀려오는 수많은 구름 떼처럼 당연한 듯이 안부 몇 마디 여쭈어보는 장면이 있었다 지난 계절이 저만큼 가고 있으나 오는 계절을 시샘하는 것들이 있어 마냥 혼란스러운 3월에 그래도 이렇게 다시 이어주는 선(線)이 있어 다행이다
그와 나 사이에 있는 것은 무엇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