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봄기운이 느껴지는 밤에 벚나무에 있는 꽃망울이 서로를 격려하며 온몸을 터뜨리는 순간 하늘에 있던 별은 환영의 인사로 옅은 빛을 꽃 하나하나에 쏘아주어 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다시 나의 눈에 담는 그 순환은 작년이나 다름없이 변한 것이 없으며 새 계절을 맞아 바람을 맞고 구름과 낮달을 보며 서성이는 내 마음에도 큰 변함이 없는 것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