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詩 中心
보이지 않았던 시간이
눈앞에 나타났다
내내
곁에 붙어 있었던 것을 몰랐거나
갑자기
등장한 것에 놀랐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이제야 시간을 깨닫는다는 것은
내가 미욱한 탓이다
하루하루가
초록으로 퍼져 있는
봄이 가고 있다
새삼스럽지만
바람으로 흩어진
민들레 홀씨가 생각났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