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납대대한 벌레 한 마리
창밖에 붙어 있다.
뜨거운 낮이 싫어서
자신의 낯이 부끄러워
계절은 가을인 듯하여
여러 상념에 빠져 있다.
나도 창문에 붙어
밋밋하게 가고 있는
구름을 본다.
시간을 본다.
지난가을,
그 언젠가처럼.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