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누군가 내 목을 조르고 있는
숨 막히는 시간처럼, 그런
여름날
폭염을 몰고 가는
서늘한 뉴스는 없나
코스피가 떨어졌다는 소식에
입맛도 떨어지고
밥맛도 떨어지는데
체감온도는 치솟는 게 무슨 조화인지
모를 일이지만
이런 뉴스는
내일도 계속될 듯.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