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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詩 中心
풀이 누워 있는 자리가 보였고
오롯이 피어 있는 꽃이 비를 맞는 창밖 풍경
그 풍경을 잡으려고
운동화 끈을 졸라매고 달려 본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를 써봐도
꽃을 지나지 못하며
네가 잡히지 않는다
달리는 내내
내 생각은 머물러 있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