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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

詩 中心

by 허니

어제,

소설(小雪) 이야기가

세상을 덮을 줄 알았는데


이즈음부터

첫눈이 내리거나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소설(小說) 같은 이야기가

펼쳐 있어서


지금은

어디에 소설(小雪)이 내렸는지 알 수 없다


뉘엿뉘엿

가을볕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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