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블라인드 창에
한 칸씩 내려오는
겨울 햇살은 느긋하다
틈새마다 햇살이 관통하는
모든 것에는
공간과 시간 너머에
그림자가 생겼다
보이지 않는 햇살이
무슨 힘으로
모두를 복제하는가
숨을 쉬는 생명의 움직임과
숨이 없는 개체의
건조한 존재는
또 무슨 조화(調和)인가.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