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려고
남길 것은 남긴 채
봄으로 무엇인가를 넘기려 한다
하루
이틀
지루하게 책장이 넘어가듯
바람은 다른 바람을 부르고
구름은 또 다른 구름을 따르며
일일이 말할 수 없는
무수한 것들이
그냥 넘어간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