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려고
남길 것은 남긴 채
봄으로 무엇인가를 넘기려 한다
하루
이틀
지루하게 책장이 넘어가듯
바람은 다른 바람을 부르고
구름은 또 다른 구름을 따르며
일일이 말할 수 없는
무수한 것들이
그냥 넘어간 적이 없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