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시기 해군에 이순신, 육군에 권율을 앉힌 건
다름 아닌 류성룡이다
류성룡은 어릴 때부터 동네뿐만 아니라
이황의 교육을 받으며, 수제자로 소문난 신동이었다
그런 류성룡은 이순신이 아닌 이순신 형과
같은 학당을 다니며 이순신을 알게 됐다
당시 조정에서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일례로 지역관리가 거문고를 만들겠다며
오동나무를 베어가겠다 하니
이순신은 그것은 나라의 것이라며 베어가지 못하게 했다
이러한 우직함과 완강함 때문에
무관에 합격하기도 오래 걸렸지만
합격해서 승진도 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순신의 애국심은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안골포해전에서 도망가는 왜적들을 끝까지 쫓아가
죽이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다 막힌 해로가 아닌 육지로 출로를 돌렸다간
육지에 있는 우리백성들에게 해코지 할 것을 우려해서였다
학익진 전법을 펼치기까지
이순신은 백성들과, 자신의 대원들과
여러 전법을 손수 그려도 보고 훈련해보았다
백성들의 지혜와 이순신의 리더십은
이순신의 무패신화를 빛내였다
류성룡은 이런 이순신을 일찍이 알아봤다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이순신과 류성룡의 의리,
이순신과 명나라 해군장수 진린의 이야기는
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