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거워

by 문엘리스

“유나야 일본 잘 다녀와.”

유치원 선생님은 유나에게 인사를 했다. 유나는 신나는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우리 가족은 저녁 비행기로 도쿄를 갔다.


유나는 비행기 타는 것이 기대가 되는 것 같았다. 비행기에서 주는 주스를 기다리며

“주스는 언제 줘?”

“금방 주실 거야.”

주스를 받자마자 유나는 한 번에 다 마셨다.

유나는 비행기에서 주는 오렌지 주스가 맛있다고 했다.


유나는 기내식을 받자 궁금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뭐야?”

유나는 야채를 전부 남기고 고기만 골라서 먹었다. 간식으로 쁘띠첼이 나왔다.

“맛있어.”

“엄마 것도 먹어.”

나는 내 쁘띠첼을 유나에게 줬다. 유나는 쁘띠첼을 더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 보였다.

우리는 저녁에 간 호텔을 잠만 자는 곳이어서 아주 저렴한 호텔에서 잤다. 그날은 난방이 잘 안 돼서 아이들과 딱 붙어서 잤다. 다음날 간 호텔은 괜찮았다.


“여행 와서 좋다. 비행기에서 먹은 밥 또 먹고 싶어.”

“집에 갈 때 또 먹어.”

유나는 비행기에서 주는 기내식이 좋은 것 같았다. 여행 중에 기내식이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

우리는 일정을 많이 세우지 않았다. 하루에 한 군데 정도 갔다 오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장난감 구경을 했다. 일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많았다.


유나는 마이멜로디를 좋아한다. 장난감을 볼 때마다 마이멜로디를 외쳤다.

“이건 다이소에도 있었는데.”

나는 다이소에서 본 마이멜로디 인형이 생각이 났다.

“이게 더 예뻐.”

비싸기는 했지만 마이멜로디를 샀다. 인형을 산 유나는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도쿄타워를 갔다. 도쿄타워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잘 안 나와서 점점 멀리 걸어갔다. 유나는 놀이터가 보이자

“여기서 놀래.”

유나는 놀이터에서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놀이터에서 본 도쿄타워는 멋졌다.

“엄마 나 봐봐.”

유나는 놀이기구를 하나씩 탈 때마다 나를 불렀다.

유나는 놀이터에서 재밌게 놀았다. 공원과 놀이터가 함께 있어서 좋았다. 놀이터가 내가 어렸을 때 놀았던 놀이터와 비슷했다.


“우리 여기서 많이 놀고 가자.”

나와 유나는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유나와 함께해서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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