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과 잘생긴 것을 찬양하는 이면에,
못생긴 것은 혐오하는 사회.
남에 대한 외모평가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사회다.
키, 얼굴, 몸, 하물며 머리크기까지 말이다.
매체에서는 비치는 모습도 한몫한다.
외적인 모습을 누군가와 함께 비교하며 웃음거리로 만든다.
자신들이 예쁘거나 잘생겼다고 생각하다는
외적 기준을 세워놓고 그에 맞지 않는 모습이면,
자신을 꾸밀 줄도 모르는 게으른 사람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자기 관리라는 명목 하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쉽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모두 다 다르게 태어났다. 눈, 코, 입, 키 등 모두 다른 게 당연하다.
그러니 무례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말들에 대해서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냥 우리는 우리대로 살아가면 된다.
꾸미지 않아도 괜찮다. 그 자체로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