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홍석천 편을 봤다. 비록 짧은 클립영상이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썸네일의 문구는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 누군가에겐 투쟁'
사람은 모두 다르다. 살아가면서 각자만의 아픔을 겪게 되고 그것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 드러낼 수 있는 비밀이 된다. 비밀에는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성정체성, 가정사 등.
일반적인 삶의 틀이 너무나 명확한 한국에서는,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갖고 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을 설명할 수도, 이해시킬 수도 없다. 그래서 용기 있게 자신의 모습을 밝히고 살아가는 이 모두가 대단해 보인다.
나에게는 아주 당연한 이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고군분투해도 얻기 어려운 일상일 수 있다.
삶의 고통 속에 말 못 할 비밀을 갖게 된다는 것은, 남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모르는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 있을 테니, 항상 친절하자.
(Everyone you meet is fighting a battle you know nothing about. Be kind. Al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