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여린 맘

by 우산을 쓴 소녀
참새


작고 여린 너의 일부.

그곳에 피어난 사랑의 일기.


단단! 씩씩!

시끄럽다…


뒤에 숨긴 진심.

거짓의 옷을 두껍게 바꿔 입고

연약한 사랑의 부위를

조롱하고 아프게 한다.


참대들


작은 새들의 고요한 노랫말들이

정신을 깨우고, 스치는 날갯짓들이

그들의 일부임을 확인한다.


진실한 그대들의

사랑 노래.


마음속 잔잔히 울리던 그들만의 가슴 시린

여린 마음들.


오늘은 그것들을 사랑이라 노래한다.

그 여린 너의 마음을 사랑하며,

함께 노래 부른다.


새끼 오리의 항해


까닥까닥, 출렁이며

물결과 함께 바람의 느낌대로 흘러간다.


연약한 그대의

생명력을 확인했다.


여린 너의 작은 움직임이

사랑이라고 속삭이던 그날.


(2025.6.5 어디 갔니? 아기 오리야.)


오리들


아기오리야…왼쪽에 너니?

오른쪽, 넌… 당연히 아니고.

그만 좀 노려봐.

그래도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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