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꽃

by 은월 김혜숙

속절없던 세월 앞에 보란 듯

광야에 핀 너의 그날을 채워

이곳까지 고운 걸음 걸어

하얀 가슴 막을 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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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망초 꽃 ]ㅡ은월



#은월 2시집

#끝내 붉음에 젖다-24p

#도서출판 -문장(02-929-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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