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에 의해 물건을 만들어
이러저러하니 샘플이 필요했다 한다
그래서 그저 좋은 마음으로
그러라 했다
그런데 한 해가 지나 작품이
시기가 지나 다른 상품을
만들어 공간이 부족하다고
반값에 가져가라 한다
시준이 다가오니
그들에게서 오는 소식에
어이없었다
그들이 필요해서 만들어 놓고
이제 새로운 샘플 놓을
공간이 없다고 떠넘긴다
전례에 없던 일이 요즘 와서
그곳을 거래해 준 것만도
얼만데 참 어이없음을
그것도 우리 디자인인데
이런 사고로 사는 사람들 대책 없다
농담이라면 농담도 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