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그렇게 새론
투명이 익어가는 모은 손들
곧 새어 나올 향기
가슴이 먼저 첫 들에
서둘러 나가 서성이면
평생 숨었던 음모가
드러나는 그런 사랑
찬란한 소문이 떠도는
무반주 오솔길 그 환한 꽃들
그 사랑
은월 1시집
어쩌자고 꽃 -27p
도서출판 움(02-997-4293)
시 쓰는 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