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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by
은월 김혜숙
Nov 11. 2024
마르고 키큰
사랑이 달콤하고
고소한 날 만들어
서로 사랑 앞에
다툼없이 높이도 길이도
같아라 하니
신물물에 얺쳐
누구는 물질을 얻고
누구는 사랑놀이하고
[빼빼로데이] ㅡ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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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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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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