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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by 은월 김혜숙







마르고 키큰

사랑이 달콤하고

고소한 날 만들어



서로 사랑 앞에

다툼없이 높이도 길이도

같아라 하니



신물물에 얺쳐

누구는 물질을 얻고

누구는 사랑놀이하고



[빼빼로데이] ㅡ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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