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가 저의 최애
원래 한글 가사가 가득한 노래를 좋아합니다.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갬성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자연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빠져 세상의 어두운 면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강가에 앉아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바람에 흩날리는 등나무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전형적인 한량이 제게 맞는 체질인 듯합니다.
가로수 그늘 아래를 천천히 걷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했던 경험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지만
꽃과 나무를 비추는 햇살 아래에서 미화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