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지나가는 깊은 밤
바람에 흩어진 음표들
잊힌 이름을 부르며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가느다란 선율 하나
길 잃은 별들이 보내는 사연
정처 없이 떠돌다간
그들만의 멜로디
누군가는 아픔이라 했고
누군가는 빛이라 했지
흘러간 강물 속 남아있는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