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줌마의 새벽러닝10
9/6 금요일은 러닝을 쉬고
9/7, 8 주말동안 (내 기준에서의) 장거리 러닝을 했다.
주말이니 6시 즈음 해서 천천히 나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삼삼오오 모여 뛰기도 하고, 대그룹으로 뛰는 동호회도 있었다.
우리크루는 만나지 못했다. 늦게 나가서..ㅠ_ㅠ
조언 받은 대로, 첫 3km까지는 천천히 달리기로 마음 먹고, 일부러 보폭을 줄여서 뛰어봤다.
덕분에 무리 없이, 8km, 9km씩 달릴 수 있었다.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있어서 월요일은 휴식했다. 가만히 앉아 있고 싶었으나..아이들 픽드랍 하는 데만 만 보를 넘게 걸었다. 그리고 상체 운동 루틴을 정리해 봤다.
큰아이가 학교 이야기를 잠깐 했다. 담임쌤이 소리를 너무 지른다고, 자기가 혼나는 게 아닌데도 같이 혼나는 것 같고 무섭다고 했다. 엄마보다 더 크게 소리지르시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그럼 심각한데..?...ㅠㅡㅠ
그분의 첫인상에 뭔가 있었다. 앞에서는 쿨한 모습, 수더분한 느낌을 주려고 애를 쓰시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역시 애를 쓰는 모습이라는 게 어느정도 맞는 판단이었던 모양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썼는데.. 다시 잡아줄 때가 온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