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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Feb 22. 2023

현대차 아이오닉 5,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호평 세례!

ㆍ 현대차 아이오닉 5, 출시 이후부터 호평세례

ㆍ '아우토 빌트' 비교평가서 또 다시 최고점수

ㆍ 디자인, 실내, 전기차 콘셉트 등 강점 꾸준해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출시 이후 받은 긍정 평가는 상상을 초월한다. 국산차 중에 이 정도로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자동차가 또 있었나 하는 생각부터 들 때가 많다.

당장 수상 경력만 해도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선정',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2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차' 등 전부 나열하기 힘든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등 공신력 있는 매체의 비교평가에서도 최고평가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데 이런 고공행진이 사실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현대차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최근 독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는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이와 거의 동시에 캐나다에서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를 선정했다.

독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의 경쟁 상대는 스코다 엔야크 RS, 메르세데스-벤츠 EQB, MG 마블 R이었다.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그리고 경제성까지 총 7가지 평가 항목이 주어졌다. 이 중 아이오닉 5가 최고점을 받은 부문은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3개 항목으로, 스코다 엔야크 RS를 총점 2점 차로 제쳤다.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과정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와 미쓰비시 아웃랜더가 경쟁 상대로 지목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된 후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셈이다.

아이오닉 5가 전세계로부터 특히 호평받는 부분은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급속 충전과 V2L 기능으로 대표되는 전기차 운영 콘셉트였다. 경쟁 모델이 많이 늘어난 지금도 이러한 강점들이 소비자와 평론가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5가 얼마나 '잘 만든' 전기차인지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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