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첫사랑이었다고.
뭐가 그리 슬프다고,
엉엉 소리 내며 서럽게 울었다.
뭐가 그리 아프다고,
계속해서 남 탓만 했다.
유일하게 사랑하려 했던 그 마음이 문제였을까,
어쩌면 발버둥 친 것일 수도 있겠다.
뭐가 그리 슬프다고, 뭐가 그리 아프다고.
정작 내 진심 하나 모르는 그게 뭐가 그리 좋다고.
뭐가 그리 대단했다고.
하지만 네가 나에게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항상 너였다고.
내 마음 팔아 먹여 살릴 만큼,
그렇게 나한텐 그리 대단한 것이었다고.
너는 나의
첫사랑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