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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랄라이 Apr 02. 2022

일상/주말

청소합니다. 








주말입니다♡


아이들은 주말이고요

엄마인 저에겐 제일 힘든 요일이지요ㅎㅎ


아이들에게 늦은 아침을 먹이고
나가서 놀아달라 사정(?)을 했습니다ㅋㅋ


놀이터 나가서 놀래?
같이 청소할래?




나간다고 방방 뜁니다ㅋㅋ



집 앞 놀이터여도 아이들이 어려 어른 없이 내보내기가 불안했는데

후니가 10살이 되고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ㅋㅋ















저희 집은  1층입니다.
그래서 창문만 열면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오래된 아파트라  놀이터가 모래입니다
아이들은  물을 떠다가 신나게 놉니다

삽과 모래를 담을 만한  통을 죄다 가지고 나갔지요.



올해엔 놀이터도  변신을 한답니다.
폭신한 고무바닥으로요.


모래놀이터가 그리워질 것 같네요.








환기를 시키고
앞치마를 두르고
전투 준비를 합니다


정리 먼저
먼지도 탈탈
청소기 쓱쓱
걸레질까지!


치우고 치워도
넘치는 물건들에 숨이 헉 쉬어지기도 합니다ㅠ

방 하나하나 먼지는 왜 이리 쌓이는지ㅠ


아이들 들어오기 전에

스피드!!!!







짠♡
반짝거리는 거실이 되었어요.


방 두 개 아직 안 치웠는데ㅠ
아이들이 들어왔...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유튭을 봅니다




ㅎㅎ



책을 좀 보지ㅋㅋ



엄마의 속마음은 마음 깊이 넣어놓고



나머지 청소 계속!!!!♡







주부는 월화수 목금금 금


24시간 365일 휴식이 없는


빡센 직업입니다!!!




맞벌이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티 나지 않는 묵묵한 일을 해주신


모든 엄마들에게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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