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병이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과 기대 속에서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해야 사랑받을 거야."
"저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 선택을 하면 비웃음당하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남이 기대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려면 몇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보아야 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남의 기대에 맞추려고 애쓰기보다,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 쓰다 보면, 결국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 오히려 나 자신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면 결국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가게 된다. 모든 요청에 "예스"라고 할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이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끊임없이 타인과 연결되어 있으면,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쉽다. 가끔은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남의 기대에 맞춰 살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용기를 가지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기보다 나 자신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결국,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