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평소 인간관계에 참 많은 의미를 둔다.
인간(人間)이란 사람 사이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사람 없이 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가깝게는 가족부터 시작되고,
친구사이
연인사이
회사 동료사이가 그렇다.
대인기피증, 히키코모리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어찌 인간관계를 맺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기에 관계에 힘을 써야하고, 관계에서 힘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살아갈 수 있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온전히 내가 서 있을 수 있는 나만의 힘도 필요하다. 아주 많이.
가족과 함께하며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할 말들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으며
친구들과는 또 다른 비밀 이야기들을 하게 된다.
연인 사이에는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되어 간다.
이런 관계들이 없다면.. 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살아간다해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을 덜 행복하게 보낼것이다.
그 힘을 가장 많이 받는 관계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연인관계라고 생각한다.
매일 서로의 안부를 묻고, 무슨일이 있지는 않은지, 밥은 먹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아팠던곳은 어떤지.
무엇을 하는지. 어디를 가는지. 정말 가족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생각한다.
얼마 전, '사랑, 사람'이라는 글을 통해서도 말을 했다.
사랑과 사람은 ㅇ과ㅁ의 자음 하나 차이다.
정말 가까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둘이 모두 들어가는 '사랑하는 사람'
사랑이 없고 사람이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는 개인적인 견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다시금 느끼고 있다.
나로인해 상대방이 행복하다면, 그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행복하다면.
그보다 더 한 행복이 있을까.
현재의 서로를 생각하고 걱정하며 사랑을 하고,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순간.
멀지 않을 미래, 어느 순간 가깝게 다가 올 미래.
하나하나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에게 맞춰가며 서로를 배려하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기에
서로를 알아가며 서로를 배려하며 서로를 생각하며
그렇게 하나가 되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