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존재

by JACOB



너란 존재



사르르.

너는 네가 나에게 무엇을 주는지 모르겠지.


너는 내 웃음이고, 사랑이고, 행복이야.


나의 천국, 너.




자그마한 초콜릿을 들이밀며 약소한 응원을 건네면 아이는 묻습니다.

"이거 왜 주시는 거예요?" "왜 저에게 잘해주세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설명한다 한들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이의 질문에 항상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웃으며 대답합니다.

"네 안에 너무 밝은 빛이 있거든. 그 빛이 자꾸 나를 끌어당겨."

이 말을 이해한 것인지, 아이는 더 밝은 웃음으로 제게 화답합니다.

그 환한 빛에 저는 또다시 살아납니다. 저는 또다시 살아갑니다.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