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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비스커스 Apr 23. 2024

아내는 잔다

아내는 피곤하다

난 술을 처 먹고

아내는 잔다.

누군가 추천으로

염소가 그려진 맥주를 마셨다.

맛나다.

근데

난 싸구려 막걸리가 더 맞다

마시던 맥주를 새거인 거 마냥

컵에 따라 아내에게 줬다.

난 카드를 들고 편의점에 가서 막걸리를 산다

정말 별론데

다른 것도 더 낫지 않다.


인생도 그렇다

오늘은 부모님이 게신 분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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