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법피아

by 히비스커스

난 판사 검사를 볼 때마다 이 영화 제목이 떠오른다.

물론 영화는 형편없다.

유치하고 뻔하다.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이 많고

캐릭터도 과장됐다.

보는 내내 참 불편했던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는 판검사에 비하면 아주 훌륭하다.

최소한 이 영화는 뻐기진 않는다.

판검사를 보면,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게 아니라

하늘이나 신의 돈처럼 여겨진다.

아마 자신의 월급에 만족하는 판검사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들의 꼬라지를 계속 봐야 하는가?

야구 심판처럼 어느날 ai가 대체하길 간절히 바란다.

누군가는 절대 직업을 잃지 않은 분야로

신부, 판사, 의사를 뽑았다.

그리고 누군가는 대한민국 5적을

판사, 검사, 의사, 기자, 목사를 뽑았다.


예전엔 학교 선생도 있었을텐데

이젠 아니다.

돈 받았다가는, 쫓겨난다.

하지만 아직 돈 받은 판사는 멀쩡하다.

오히려 더 뻔뻔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중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