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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진 갱상도 사람들의 사투리 가늠하기

나이를 가늠하는 상황

by 지니샘

가가 그렇드라니까? 내는 놀래뿠다. 천지가 지끼드만, 좀 마이 씨부리기는 하든데 그래도 아가 괘안트라. 애리애리 해가지고.


늠 마이는 못가긋고 내가 딱 보이까네 우리 아만큼은 되는 것 같대? 얼마나꼬? 니는 아나!


하기사 요새 아들은 다 그렇드마, 얼굴만 보면 알 수가 없는기라~


다 그라이 뭐 알 수가 있는가. 내는 그래도 뭐 그마이는 본다. 우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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