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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 결정일까?

by 나를 깨는 글쓰기

너무 섣부르지 않았나. 어제는 마음이 지옥이다가 오늘은 또 할만하니 다른 생각이 스멀스멀 든다. 진짜 내 마음이 뭘까. 조금 더 해봤어야 하나.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기회에 진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딥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한 번쯤은 제대로 고민하고 넘어가야 할 시기라는 것. 그건 맞는 것 같다. 또 할만한 하루가 지나니 한 번만 더 잡아줬으면 좋겠다 싶은 갈대 같은 마음이 드네.. 어렵다. 그리고 난 성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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