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주 카이아마 (Kiama) 행 기차에서의 공부

by 박정수

본글은 박사과정 3년 차인 2013.12.24에 작성한 글입니다. 가족은 방학이라서 한국으로 돌아갔고, 저는 약 2개월을 역-기러기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휴기간이라 도서관과 주요 시설이 휴업 중이라서, 이 기회에 여행도 할 겸, 제가 전공한 계량경제학이란 수학+통계학+경제학+코딩이라 50대인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영역이라 가끔은 연구실/도사관이 아닌 카페/기차에서 공부하며 집중도를 높이곤 했습니다. 이 글도 시드니 남쪽의 KIAMA라는 바닷가 마을로 가는 기차에서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략이 이들 지역정보의 드리자면, 호주는 시드니와 멜버른 같은 대도시 외에도 매력적인 지역들이 많습니다. 카이아마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해안 마을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블로우홀(Blowhole): 바닷물이 바위틈으로 솟구치는 독특한 자연 현상이 펼쳐지는 명소.

카이아마 해안 트레일(Kiama Coastal Walk): 해안선을 따라 걷는 트레일로, 태평양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나무라 레인포레스트(Minnamurra Rainforest): 열대우림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처럼 카이아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안마을 분위기로 , 힐링과 여유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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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연도 집의 3대 컴퓨터에서 프로그램 실행이 완료되었고, 학교 컴퓨터는 이틀정도가 더 돌아야 하기에 오늘과 내일이 도서관도 휴관이라, 그냥 카이아마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왕복 5시간 동안 역시 논문하나를 정말 더 깊이 이해한 좋은 기회였고, 3번째 방문한 카이아마였지만, 해초류 냄새 진한 바다내음과 비가 올듯한 날씨덕에 파도도 더 세고, 높았다. 덕분에 블로우홀(Blowhole)의 바위틈에서 치고 나오는 파도도 쌈페인병을 심하게 흔들어 터트릴 때 정말 크고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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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로 여행을 다녀오신 분의 사진도 많을 블로그 글도 첨부합니다. 시드니 4일차 : 근교 당일치기 여행 카이아마..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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