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3 러닝의 시작

과연

by 박제

코로나와 강추위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던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 아직 영하권인 온도에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무릎 보호대로 무릎을 감싸고, 넥워머, 장갑, 패딩, 모자까지 준비한다.


코스는 아파트 단지와 근처의 하천 강변 길이다. 나이키 러닝앱을 켜고 귀에 무선 이어폰을 낀다. 러닝앱은 런데이, 아디다스 여러개를 사용해봤는데, 니이키가 가장 단순하고 깔끔하다. 나이키 러닝앱이 있어야 무작정 러닝 하는 게 아닌 목적의식이 있는 러닝이 된다. 요즘 목표는 3키로 17분 달리기. 다시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이다.


무선 이어폰으로는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이 흘러나온다. 밀리의 서재는 참 유용한 어플이다. 15900원 구독으로 2개월마다 종이책 1권 선택 배송 + 전자책 + 오디오북 무한 독서가 가능하다. 운동을 할 때나 집안일을 할 때 오디오북이 도움이 된다. 구독 서비스가 매력적인 게 열심히 사용하면 구매자가 이득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판매자가 이득이라서 본전을 뽑으려는 도전의식이 생기게 한다. 책은 '한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 블로그 관리하기 쉽지 않다.


목표만 세우고 발길 닿는 데로 러닝을 한다. 확실히 체력은 좋아지고 허벅지는 튼튼해진다. 겨울이라도 땀 흘리면 그만큼 기분 좋다. 매력적인 운동이다. 올해는 10km 마라톤이라도 도전해 볼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어린이대공원 근처 천미향

#러닝 #나이키러닝앱 #10km 마라톤 #밀리의서재 #한달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수 1000명 만들기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