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재호 Dec 19. 2022

2022년 9월 넷째 주

점점 다채로워지는 서핑브레드입니다 :)


2022년 9월 20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지난 한 주는 다소 한가했던 서핑브레드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기에 한동안 미뤄둔 제품 보관 및 시식 법에 대한 브로셔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잘못 보관된 페스츄리를 바로 시식하게 될 경우 눅눅함이 더해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기에 보관과 드시는 방법에 유의하셔야 하죠. 그동안에는 일일이 구두로 손님들께 해당 내용을 말씀드렸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함을 느껴 좀 더 유용하고 쉽게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던 차에 마침 시간이 되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브로셔에 있는 내용은 서핑 브레드뿐 아니라 모든 제품에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잘 숙지하시면 빵과 과자를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브로셔는 주문하시는 곳에 잘 보이게 비치해 두었으니 편하게 이용해주세요 :)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2022년 9월 21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프루트 크루아상 시리즈’의 첫 제품을 소개합니다.

해당 라인업은 제철에 소개해드리기 좋은 과일과 서핑브레드의 크루아상을 조합해보는 시도예요.


그 첫 번째로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어 만든 우유 크림 위에 신선한 청포도를 듬뿍 올린 ‘청포도 크루아상’이 출시되었습니다. 당도 높은 청포도와 서핑 셰프만의 특제 우유 크림을 예의 높은 퀄리티의 크루아상과 함께 즐겨보세요 :)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2022년 9월 22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가오픈 때 뺑 오 쇼콜라 형태였지만, 생산성을 위해 일반적인 크루아상 형태로 성형이 바뀌어 출시되고 있는 카카오 크루아상입니다.

정성껏 반죽한 페스츄리 시트 속에 고오급 카카오 바리 스틱이 쏙! 쏙! 두 개씩 들어가고, 빠떼글라세 코팅 초코를 입혀 충분히 식힌 후 깔리바우트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면 매대로 나갈 모든 단장을 마치게 된답니다.


실은 어제 정성껏 준비한 카카오 크루아상이 하나도 손님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날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부터는 레시피에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스틱을 하나 더 추가해 쏙! 쏙! 쏙! 세 개씩 넣어보려 합니다.

1.5배는 더 맛있어지겠죠? 물론 가격은 그대로 :)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2022년 9월 23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가을의 한가운데, ‘추분’입니다.

애묘가인 서핑 실장이 영업사원 ‘서핑냥’을 영입해 몇몇 제과 제품들의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주었네요.

점점 다채로워지는 서핑브레드입니다 :)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2022년 9월 24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며칠 전 카카오 크루아상의 기를 살리려는(?) 의도로 카카오 바리 스틱을 기존 두 개에서 세 개씩 넣는 방안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 더 얘기를 해보니 지금도 충분히 맛이 좋은데, 굳이 재료를 추가하는 것보다 가격을 좀 낮춰보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요는, 카카오 크루아상의 맛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가격 부담 때문에 쉽사리 선택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카카오 크루아상은 기존 4,200원에서 3,900원으로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좀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카카오 크루아상이 되기를 바라요 :)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2022년 9월 25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제철인 무화과를 이용한 신제품들인 무화과 깜빠뉴와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가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기분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surfing.bread 따뜻한 라떼 한잔과 함께 한 주의 마무리 중입니다. 이번 주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려요.

다음 주에도 다양한 변화를 준비 중인 서핑브레드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파도가 칠 때는 제빵을··!

매거진의 이전글 2022년 9월 셋째 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