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얼거리면서 노래 부른다. 유노윤호가 부른 노래가 역주행하게 되면서 하나의 밈이되는 시대다.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에서 불륜사건이 일어나서 CEO가 사임하게 된 시대이다. 아니 그 시점에 쓰는 글이다.
넘어지고 다치고 교통사고 당하고 간지럽고 민원인의 악담에 고통받고 대직자의 갑질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갈 때 쯔음 나는 밤마다 상상한다. 내가 만일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는 권력자라면 어떻게 바꿔버릴까. 하루라도 바꾼다면.... 아니 솔직히 그냥 내가 평생 세상을 군림하게 된다면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여왕이 된다는 것과 같은 식이지 않을까?)어떤 식으로 바꾸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보았다.
사람은 우선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 복이 찾아온다는 말을 법으로 기준삼아 살게끔 만들 것이다. 우선은 악하다면 그만큼 그 사람을 징역살이하게 만들고 거짓웃음이라도 좋으니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로 변모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첫번째 레슨. 즉 선하게 사는 것을 헌법 제 1조 1항으로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두 번째 헌법 조항을 만든다면 또 무엇이 있을까.
사주에서 그린대로 팔자대로 사는 것을 이해해주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사회였으면 좋겠다. 미술을 하고 싶으면 미술을 지향해서 그것을 커리어. 쌓게 도와주는 사업을 하거나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의술을 가르치는 법을 만들고 싶다. 오로지 머리가 좋다는 이유로 손재주가 좋다는 이유로 그 하고 싶은 것을 막아 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실력자들을 다 버리는 것이냐고? 아니 다양성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있는 실력자들을 양성하고 결국엔 다들 원하는 길로 찾아가고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아까 토론에서 느꼈던대로, 결국에 사람에게 너무 많은 복지혜택을 주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다. 자급자족이 원칙이고 자신이 하는대로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로 노력의 사회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수단은 다양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정도로 벌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안다. 경제적 논리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근데 나에게는 최종의 레슨으로는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상의 노스텔지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온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할 것 같다.
하.
힘들다.
법이고 뭐고 이건 너무 인생이 힘들다. 그냥 사주팔자든 하나님의 세상이든, 알라신의 세상이든 뭐든 좋으니 그냥 생긴대로 살고 착하게 사는 사람들 위주로 세상이 꾸려졌으면 좋겠다. 그거면 진짜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그냥 아프지도 않을 것 같고 정신도 맑아서 강철로 살아갈 것만 같다.
하
힘들다.
하
힘들다
그러다가 죽을 것 같다
법 만들다가 죽을 것 같다
오늘도 수고했고 이제 푹 자자....
프롬 대통령 후드 입은 코끼리가 2025년 7월 24일 민생지원금으로 인해서 고통받다가 써내려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