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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언덕과 얕은 개울의 이중주
10화
아날로그
훨씬 소중했던 나
by
박점복
Dec 22. 2021
잊히기 전, 그래도 가물가물 하지만 살아있다 애절하게 호소하는 소리로 속삭여 줄 때 슬그머니 못 이기는 척 돌아갈 테다.
디지털이라며 세련으로 포장된 것들에 익숙해져 촌스럽다 외면했던 그 세월이 재촉하며 손짓한다.
어찌 살았더라? 불편해 못 살 것 같았어도 부족한 줄 몰랐던, 전부인 줄 만족해하며 산 아날로그적 삶이 쭈뼜쭈뼜거려도 전혀 낯설지가 않다.
되돌아 가면 갑갑하다며 입이 이만큼이나 나와서는 투덜거리고 있을 이중성이 또렷이 겹쳐 보이는 건 뭘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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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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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거리는 걸 보면 딱히 잘 하는 게 없다는 의미 이리라. 정처 없이 헤매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내가 메꿔야 할 모퉁이는 있고 말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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