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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언덕과 얕은 개울의 이중주
09화
주름살
쪼골쪼골 < 쭈굴쭈굴
by
박점복
Nov 15. 2021
처음엔 쭈뼛쭈뼛
객 인양
오시더니
떡하니
가좌 틀고
안방마님
되셨네요
지난(至難)한
삶의
흔적들
줄줄이
깊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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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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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거리는 걸 보면 딱히 잘 하는 게 없다는 의미 이리라. 정처 없이 헤매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내가 메꿔야 할 모퉁이는 있고 말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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