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요?
당근이죠! 털어도 먼지 안 난다니까요.
번지르르한 말발, 파리조차 낙상할까 쭈뼛쭈뼛 대다 그냥 간단다. 게다가 1등만 했다나 뭐라나, 2등이 뭔지도 모르고. 3등도 있는 거냐며 갸웃갸웃. 참 염장 지르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요즘 한창 뉴스 도배 중인 ○□와 □○가.
어쩌다 대꾸라도 한 번, 댓글이라도 달라치면 뭘 그렇게까지 울그락불그락 온갖 논리 덕지덕지 붙이면서 오버하는지. 안 그래도 대단하다 쳐주는 데. 참 구차스럽다.
이 분야 자신보다 더 잘 아는 누구 있으면 나와 보란다. 정죄(定罪)당할 일 없다 의기양양하고. 또한 탈탈 털어낼 능력 충분하니 누구든 앞에 서보란다.
사시나무 떨듯 해야 좋은가 보다. 그러게 누울 자리 보고 다릴 뻗으라 진즉 주의 줬다 핀잔까지.
가만히 있자니 개무시고, 투명인간 신세. 전부 자기네 땅이라고 획을 멋대로 그어 대니 목불인견 따로 없다. 때되면 등장하는 고놈의 떴다방처럼 사탕발림, 온갖 아양은 또 어떻고.
서류에 잉크도 채 안 말랐건만 언제 그랬냐며 안면몰수, 주인을 머슴으로 강등시킨다. 정말 낯 두껍기가 보통이 아니다. 계속 어리바리한 나 같은 이들 책임 없다 슬그머니 빠지기도 그렇고.
쥐꼬리 만한 권리 한 번 행사해 볼라 쳐도 정말..... 상대가 상대인 만큼 잘못한 것도 없는 데 괜히 주눅 들고 층층 시하 꼭대기만 까마득하다. '저들 앞에만 서면 왜 그리 작아지는지' 주인인데 우리가?
변명뿐인데 논리로 읽으라는 '궤변' 정말 넌더리 난다. 저 아래 까마득, 아예 깜도 안 되는 무지렁이들, 토 달지 말고 시키는 데로만 하면 누이 좋고 매부도 좋을 텐데. 말도 참 어지간히 안 듣는 단다.
기가 막히(?) 단다, 정책. 한데 왜 자꾸 딴지를 거 냔다.
같잖은 논리, 괜한 영웅심리(?)로 덤벼들어 봤자 본전도 못 찾고 험한 꼴 당할 테니 뒤로 빠지란다. 저들의 맨얼굴 마주했다간 괜히 메슥거림 도질까 염려도 되고.
귀걸이 딱 맞게 다듬어 둔 지 오래고, 여차하면 촘촘하게 가공 기술 발휘해 코걸이로도 티 안 나게 변신시킬 능력 충분하니 걱정 붙들어 매란다. 여기 갖다 붙여도 OK, 저기 걸어도 분간 못하는 신묘막측한(?) 기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