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다 진하게 리뷰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부자가 되는 길은 경쟁이 치열한 곳에 있지 않다.
(* 천재들 사이에 껴있는 게 더 괴로울까? 바보들 사이에 껴있는 게 더 괴로울까? 나는 어디에 껴있으라고 한다면 천재들 사이에 껴있는 게 더 낫다. 바보들 사이에 껴 있으면 복장 터져 죽는다. 그리고 고스란히 다 내 몫이 되어 버린다. 눈을 감고 싶어도 눈먼 자들의 도시처럼 살 수 없다. 왜냐, 우리는 함께 사는 사회적 동물이어야만 하니까. 아무튼, 천재들 사이에서 괴로울 수 있지만 성장할 수 있는 확률은 바보들 사이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럼 바보와 천재는 무슨 차이일까. 노력파와 그냥 될 놈 될 뭐 이 차일까? 아니다. 하는 자와 하지 않는 자 이 둘 뿐이다. 천재들에게 기가 죽어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한다면 왜 너의 삶이 천재들의 기준에 맞춰서 지내는가? 너만에 고유한 천재성은 너만 알고 있다.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만 있을 뿐. 그리고 그 천재성은 타인의 인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절대. 뭐 수상을 하고 1등을 하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거에 집착할수록 조급함에 스스로의 평가에 짓눌러서 스트레스를 저축하고 스트레스 예적금, 풍차 돌리기를 하는 꼴이다. 그냥 즐겨라. 난 년과 난 놈이 되어라.)
인터넷 관련 벤처 비즈니스가 인기라고?
(* 정청조? 뭐 인기 있는 탕후루? 우르르 우후죽순이 되어버리면 그 고유함, 특별함은 이제 별로 와닿지 않는다. 명품만 놓고 봐도 내가 2021년도인가 2022년도에 코치를 90만 원에 주고 샀는데 2024. 10. 22. 기준으로 천안아산신세계 매장에 마실을 가니 똑같은 제품이 70만 원 대로 떨어졌다. 무려 2년 사이에 10만 원씩 감가상각이 된 건가? 누구는 명품으로 재테크를 한다고 하지만 그건 진짜 리얼 몇천만 원 하는 명품이나 그렇다. 잔잔바리들은 딱히 그렇지 않다. 그러니 그 돈으로 차라리 주식 이런 거 말고 예/적금 다음으로 만들 좀 더 큰 마시멜로우를 먹을 밑천에 보태라. 꼭 뭐 젊은 나이는 안 돌아온다고, 어쩌고 저쩌게 하는 지출들이 있는 데, 그건 너의 그 돈을 다른 사람 주머니로 꽂아주는 머니게임에서 쿨하게 보내준 돈이니까. 다시 돈 버는 게 힘들다고 징징대기 금지. 본인이 다른 사람한테 줘 놓고는 왜 징징거리느냐. 가져올 생각은 왜 못하느냐, 가져오지도 못하는데 왜 자꾸 상납하느냐. 그래놓고 나라 탓? 누구 탓? 부모 탓? 탓할 수는 있지만 정작 본인은 어떤지는 제대로 평가하고 탓하자. 가만 보면 돈은 사라지지 않은데 왜 내 주머니에만 돈이 없을까 생각해 봐라. 나는 음식을 안 먹은 것 같은데 왜 살이 찔까? 먹은 게 없기는 왜 없을까 기록을 하면 어마무시하게 먹었다. 카드내역을 봐라. 이렇게 썼다고? 근데 다 네가 쓴 게 맞다. 나라 물가 욕할 수 있지만, IMF 터진 마당에도 외자차를 끌던 세이노 선생님은 깡패한테 후드려 맞으신 건 아니고? 뭐라고 하셨는데 그 페이지가 기억이 안 나서 못 적겠다. 아무튼 망하는 그 순간에도 쏟아날 구멍을 기가 막히게 아셔서 IMF랑 같이 주저앉은 게 아니라. 그 사이에 불꽃을 터트리고 놀으셨다. 아무튼 인터넷/인스타/릴스/유튜브 이것도 디지털 정리를 해줘라 나는 구독, 팔로우도 정리 정돈해준다. 한 명을 팔로우하면 한 명은 언팔로우를 한다. 가차 없다. 시간은 24시간 부자든 그지든 여자든 남자든 다 똑같이 주어지는 평등한 게 시간인데 그 많은 구독과 릴스 팔로우 그 외 드라마도 그걸 어찌 다 챙겨보고 앉아있는지. 갑자기 이야기가 딴 데로 샐 수 있지만, 내 첫 연애 7살 연상 첫 남자친구는 나에게 네가 내 와이프가 되면 그때 명품가방 사줄게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웃긴 게 한 번도 뭐 사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끽해봤자 떡볶이, 술 이 정도일 뿐. 그때 내 나이가 21살이었다. 맥심 잡지를 보던 그가 나도 맥심잡지를 봤지만. 그러고 이것저것 물어봤다. 그리고 사귀기 전 그 사람의 프사는 씨스타에 효린이었나? 그래서 그걸 프사로 해두고 나에게 고백 아닌 플러팅을 할 때 내가 그랬다. 아니 그렇게 쭉쭉빵빵한 여자를 사진으로 해놓고 왜 나한테 이러시지요? 나는 쭉쭉빵빵도 아닌데요? 그랬더니 그 28살 남자가 웃으면서 그건 그냥 연예인이고 자기는 상관 안 한다고 한다. 이제 보니. 그냥 나이는 들었는데 뭐 모르는 21살 아르바이트생 꼬셔서 갖고 논 것까진 아니어도 교육을 시킨 걸까? 데이트 통장에 주유값 넣어주는 7살 연하 여자 친구이면 나라도 만나겠다. 어쩌겠냐 내가 사람 보는 눈이 발바닥에 있었다 치고, 그리고 그 남자는 내가 어리니까 조기교육을 시켜놓는 것처럼. 그의 친모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 로즈데이인데 소연이 꽃은 사줬니?"라는 스피커폰 (*당시 차량 안이였음 어디 가는 중) 근데 내가 옆에 앉아있는데도 "에이 습관 들어. 뭐 하려 해줘" 이런 말을 내뱉었다. 그런데도 나는 그냥 듣고 있었다. 데이트하고 집에 돌아온 뒤 기분이 굉장히 나빴는데 시발! 어쩌겠냐, 내가 눈이 발바닥에 있던 걸 누굴 탓하리. 그러니까 어린 친구들아 나이차이나는 연상남들은 걸러라 마지노선 5살. 그 외는 솔직히 서로 윈윈 하려고 남자 돈, 재력 보고 결혼하는 거가 높은 퍼센테이 지지 않을까 싶다. 아, 물론 20대만 해당됩니다. 30대 이상부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30대 된 지 얼마 안 돼서요.)
조개구이점이 성황이라고?
(* 요즘 뭐가 성황이에요? 그건 절대 안 하려고요.)
호프집이 잘된다고?
(* 오, 잘된다는 건 이미 한 물 갈 예정이라는 겁니다.)
주식에서 대박이 터진다고?
(* 오, 어쩌다 맞은 그 벼락부자 자랑질에 놀아나는 우리 개미들 그러지 마세요. 주식이라는 건 20억 있을 때 하는 게 의미 있는 겁니다. 아니면 거진 80 퍼는 그걸로 부자 안돼요. 그냥 근로소득에 용돈벌이라고 하지만 다 잃고 나면 본전도 다 꼬라박다가. 자살예방센터로 오시면 진짜 혼난다. 20억 미만은 주식 금지령 때리던가 해야 한다. 심지어 그 20억 사람들도 섣불리 안 한다. 바보 들앙)
의사나 판검사가 대우도 좋고 존경도 받는다고?
(* 의사들 겉보기에 좋지 힘들고 3D 직업입니다. 의사 마약 처방 여성 생식기 찍기,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대낮에 살인하는.. 물론 좋은 의사들도 많지요. 다만, 의사를 신격화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왜 의사가 되었을까요? 다시 체크리스트 갑니다. 1. 엄마 아빠가 하라고 해서 2. 쭉빵여자 꼬시기, 남자 꼬시기 3. 진정으로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의사 4. 할 게 없어서 5. 그 외 또 뭐가 있을까요. 중복 선택 가능합니다. 근데 우선순위 놓고 한번 보세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런 것은 하지 마라. 갑돌이 갑순이 모두 다 덤벼드는 쪽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 아주 사람들이 안 하는 일들이 뭐가 있을지를 보세요. 요즘 고독사, 자살자가 3일에 1명씩 있으니 생겨난 직업이 특수청소부죠. 청소 없체가 요즘 성황입니다. 그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이 사건으로 인해 돈을 버는 수입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만약 자살률이 줄고, 고독사가 줄어든다면 특수업체는 고독사 청소만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들의 수입은 줍니다. 어떤 게 좋을까요? 이게 세상이라는 겁니다. 세이노 선생님은 시체 닦는 일을 해볼까 까지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하셨는지는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 책을 제가 중간중간 꽂히는 부분만 읽기 때문에.. 아무튼 그렇습니다. 돈이라는 건 벌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남의 돈을 어떻게 가져올까. 저 노동자의 돈을 어떡하면 꼬셔올까. 딴 나라의 돈을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만들어버릴까. 그게 강대국과 그렇지 않은 나라들의 또 돈 놓고 돈 먹는 게임이겠지요.?)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좁은 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럽고 위험하고 힘들고 폼이 안 나는 것들이다. 바로 그런 것을 해라. 그러면 돈을 번다. 경쟁자가 적으므로.
(* 돈 벌었다고 끝이 아니다. 20억 있다고 끝이 아니다. 돈을 벌었다고 예금이 만기가 되었다고 그 기념으로 또 무언가를 한다? 그럼 도루묵이다. 그냥 다 써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