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욕구 :
1. "청소하는 도중에 가슴팍에서 콕콕 찌르는 증상이 나타나서 청소하기도 어렵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했어요."
2.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좀 더 꼼꼼하게 청소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청소하는 것 같은데 청소 구역을 보면 아직 닦이지 않은 먼지들이 보여서 제가 다시 청소를 하게 되요."
3. "청소 중에 어르신이 과일을 깎아 달라 부탁하셨는데 거절했다가 꾸지람을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정중하게 제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으면 좋겠어요."
목적 :
ct 에게 직무 수행 시 예상치 못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여 업무 상황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과의 의사소통과 경로당 어르신들과의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켜 ct의 직장 내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며,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표 :
ct의 취업현장을 방문하여 직장 내 의사소통 및 직업기술능력에 대해 파악하고, ct가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구체적 욕구 사정을 실시함.
직장 내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대처방법을 학습하고 증사잉 나타나는 실제 상황에서 주어진 업무를 적절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함.
3.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와 취업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바른 대화법과 다양한 의사소통기술을 학습함.
개입계획
: 비밀. (* 수련슈퍼바이저 비용 내고 배우시길 하하)
지금생각하면 나도 청소가 부족한데 반성합니다. ^^
그렇기에 다시 언급드리지만 권력의 전복이 아닙니다.
그들을 위해 들러리를 해주는 역할입니다.
물론, 그들과 우리 이렇게 이분법적인 것도 되어선 안 됩니다.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존엄, 존중, 사랑 없이는 회복이 없습니다.
미워해도, 사랑도 해야합니다. 그 사랑의 색이 어떤 색인지는 몰라도
그 타이밍이 엇나간데도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저는 나이가 드신 어르신에게도 배우지만, 어린 친구들에게도 배우고,
저는 학력 학벌이 훌륭한 사람들에게도 배우지만, 가방끈이 짧은 사람에게도 배웁니다.
저를 성장하게 해준건 저보다 나은 사람들로만 성장한게 아닙니다.
저보다 낮은 사람은 없습니다.
평소엔 장점을 보는 눈이 더 큰 편인데 힘들고 예민하면 단점이 더 크게 보입니다.
그건 신호입니다. 아, 내가 지금 떡볶이를 못 먹었나,
아 내가 지금 잠을 충분히 못 잤나, 아 지금 내가 생각보다 소화하지 못할 일을 감당하고 있나,
아 지금 내가 .. 상하이 햄버거를 못먹었나, 아 내가 지금 등산으로 땀을 쫙 못 뺐나,
아 내가 지금 피자에 맥주를 못 마셨나.
세상이 뜻 대로 되지 않는 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들 천지라고, 내 뜻 대로 되는 곳, 내 마음을 척 하면 알아주는 곳을 찾아 떠나도 봤지만 없습니다.
순간 찰나에 맞을 순 있어도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원한걸 찾지만 영원한게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니, 오래 함께한 모든 것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것도 좋지만 오래된 연륜은 새로운 걸 못이기고, 연륜 또한 새로움이 주는 설렘을 멈추지 못하게 하기도 하네요. 무슨 말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무슨 느낌인지. 또 이렇게 나만 진심이었지. 괜찮아요.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거지요. 방청소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정건사 수련시절 쓴 과제집을 펼쳐보고 쓴 글입니다. 3분 50초 만에 씁니다. 그래서 문맥, 맞춤법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글은 고치고, 수정하고, 보완해야하지만 생얼처럼 그냥 드러내도 이쁘면 장땡인데 제 생얼은 이정도라서요. 시간이 지나고 화장하고 싶을때 그때 수정화장하겠습니다. 직장에서도 수정화장 안해서 남자직원에게 한 소리 들은 입장으로써 매우 불쾌했습니다. 남자들은 화장 하던 안하던 저는 노 상관인데 타인에게 그렇게 관심들을 보이는 그 마음은 저에게 관심일까요. 아님 저에게 스트레스일까요. 정답은 타인이 아니라 저에게 있습니다. 하던 말던, 갈 길 가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