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을 보내요.
내 안에는 아직 잊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내 마음에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왜 남아 있나, 생각을 해보니.
아직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고,
아직 당신의 모습을 다 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다시 볼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보고싶다!
잘 사냐!
잘 지냈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뻘쭘하니까.
지금 이대로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 지금이 좋다.
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