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터졌는지는 모르겠어요
준비물
- 방울토마토 두 알
- 마른과자
(*아이비, 그 밖에 더 좋은 과자 있으면 괜찮습니다)
- 동원참치
(* 자취 시절 저 참치캔으로 먹고살았습니다. 월세살이에 아낄게 식대비뿐. 근데 점심은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습니다. 저녁이라도 저렇게 먹어줘야 한 달 생활비가 펑크가 안 납니다.)
- 체다치즈
- 마요네즈
- 후추는 노필수! 선택!
결혼은 선택! 연애는 필수!
과자를 깔아줍니다.
주춧돌 중요한 거 아시죠.
기반을 잡아줍니다.
건축에서는 토사물을 만들던데
이 요리에서도 토사물을 만들어줍니다.
참치캔 한 통에 마요네즈 취향 것 쉣킷 섞어줍니다.
후추 너 내 마침표가 되어라.
요리의 마무리는 누구는 통깨
하지만 저는 후추를 톡톡
주춧돌에 토사물이 잘 안착되도록
치즈 또한 얹혀줍니다.
주춧돌 위에 놓을 토사물 비율은
음식을 만드는 건축가님 마음대로
점도를 하세요. 비율도 당신 마음대로~!
요리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게 건축된
내손으로 지어버린 간식물이 되었습니다.
건물주는 아니지만
간식창조주가 되었습니다.
음 맛있습니다.
음 최고야.
이건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 출근상입니다.
무슨 조합인가 싶지만
중요한 건 마음이지요 ~
이것도 조회수가 터질까요?
알 수 없는 조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