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기대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오래사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일이다.
그런데 건강수명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주요 질환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시간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래살 수는 있으나 그만큼 주요 질환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 한다는 것이다.
건강수명은 노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저속노화를 하는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긴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다.
저속노화가 최근 큰 화두이다.
최근 혈액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여러 모델링 테크닉을 통해 개인별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PhenoAge)
예를 들어 내 실제나이는 55살인데 계산된 생물학적 나이가 50살이라면 5살만큼 저속노화를 하고 있는 것이고 생물학적 나이가 65살이라면 10살만큼 가속노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것도 저속노화에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고 및 체력을 기르는 것이 저속노화 및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노년학 대표 저널 중 하나인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JAMDA)에 퍼블리쉬된 홍콩대 우리팀 논문에 따르면, 심폐체력 또는 근력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저속노화 및 더 길어진 건강수명을 경험할 확률이 높으며, 높은 수준의 심폐체력과 근력은 가속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수명 조기단축 위험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 (내 박사학생 Chris Chen이 1저자)
저속노화와 건강수명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체력을 키르는 것이 필수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