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아는가? 질문이 우습게 여겨질 정도로 우리는 유튜브에 너무 익숙하다. 필자는 식사를 하거나, 출퇴근 시간, 자기직전까지도 유튜브와 함께한다. 2005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유튜브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하여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유튜브를 거인이라 표현한다. 동종업계에서 유튜브가 가지는 입지의 거대함과 사회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움직임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키는 거인의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진격하는 이 거인의 모습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
유튜브의 부모
유튜브를 운영하는 회사는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이다. 구글은 2025년 4월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4위에 달하는 유수의 대기업으로, '유튜브' 뿐만아니라 앙자칩 'willow'등을 개발하기도 하며 문어발식으로 자기업 투자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에겐 검색엔진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 글로벌 검색엔진을 기반으로한 정보수집력으로 시장파악에 능통하여 유튜브와 같은 거인을 만들어내지않았나 싶다.
유튜브의 활용
이 거인은 어떻게 움직일까. 여기서 '알고리즘' 이란것이 등장한다. '알고리즘'이란 쉽게 말해 입력값에 대한 유연한 출력값이다. 예를들어 사용자의 검색방식에 따라 취향과 장르를 분석하고 이에 걸맞은 검색결과를 제공한다. 알고리즘이 적용된 매체는 현대에 수도없이 많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은 구글의 뛰어난 ai 기술력과 방대한 개인정보 분석력을 바탕으로 타사대비 압도적 성능을 가지고있다.
수십년 전만해도 집에 컴퓨터가 있는게 부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너 집에 컴퓨터 없어?'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들릴정도로 컴퓨터없는 가구를 찾기가 어렵다. 이제는 '너 유튜브 안봐?' 라고 비꼬는 시대다.
이처럼 유튜브는 이미 일상속에 깊숙이 침투해있다.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이 세계에서 일상속 깊숙하게 유튜브는 진실과 거짓을 무분별하게 살포한다. 때문에 정보를 다루는 유튜버라면, 자체적인 검수를 통해 올바른 정보전달이 필요하고, 구독자라면 스스로 올바른 시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객관력을 갖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튜브는 또한 활발한 의사소통의 장으로써 활용된다. 구글아이디만 노출되는식의 반익명이자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고, '유튜버'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와 다대일로 소통이 가능한 특이한 구조도 지니고 있다. 실시간 방송에서 유튜버와 시청자는 즉각적인 소통과 피드백으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한다.
유튜브의 전망
유튜브는 이미 업계내에서 독보적인 성장세와 독점률을 보이고 있다. 과연 다른 스타트업에서 이를 대체할 매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까. 구글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뚜렷한 방향성으로 운영하기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 어쩌면 유튜브는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나의 기업이 운영하는 상품이 문화급 영향력을 가진다니. 생각만하면 섬뜩하지만, 구글의 미래지향적 기업 방향성과 우리가 유튜브를 올바르게 대하는 태도가 합쳐진다면 이 거인을 이롭게 운용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