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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c May 27. 2024

나의 단상.


나는

그대에게 나비가 되고 싶다.

따스한 봄날에

우연하게 조우하고



바람 앉은 잔 나뭇가지처럼 쉴 수 있는

그대의 곁 마음

결정의 꽃에 앉아서

흔들리면 흔들리는 데로

날리면 날리우는데로 쉬어가며



변화되는

마음을 감싸 안고

그대 향기 어울거림을 따라 흘르고 흩날리어

그렇게 변화되나

변화하지 않는 변화함

시간과 공감하나

지켜내며....



그 향기하나

내 마음하나 그렇게 노코올재

향기의 염원담은

꽃 한송이 피워 내며..



그대와 나

마음도 꽃이 피다.

내 나을 거림 그리움의 춤

그대 마음 속 깊숙이 흘러

오롯이 하나 담아 냅니다.


그대는 꽃 나는 나비

하늘과 땅처럼 어울어지는 마음들의

영원한 그리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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