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른 봄

시 / 이연중 이른 봄 풍경,

by 이연중

이른 봄 풍경 2


봄비 내린 들녘에 흙냄새.

스쳐가는 새 아기 볼 냄새.


부풀은 가지 움트는 소리.

몽우리 밀어 올리는 물소리.


고즈넉한 이른 봄 풍경에.

하마 내일은 꽃이 피려나.....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