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웃으며 살 거야.
웃을 때 복이 들어온데......
미운상보다, 웃는 상이여야 인상이 좋아 보이지.
무표정 NO.
거울 보며 웃는 걸 연습하듯, 미소로 살짝 입꼬리 싸악.
'얘들아 파이팅. 오늘도 웃으며 하루 보내자.'
오랜만에 신랑 도시락도 싸고, 잘 다녀와.
후다다닥. 막내까지 등원 완료.
청소 빨래 설거지 clear.
왜 이렇게 오늘따라 몸이 무거운지.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 혼자 있으니 더 이상하다.
가방 챙기고 운동화 신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찹쌀떡, 물 챙겨 보경사로......
원래 운동이라면 싫었는데, 몇 번 다녀오니 가고 싶어 진다.
몸이 피곤하면 쉬는 게 맞는데, 계속 쉴 거 같은 느낌에
오늘도 등산 당첨.
역시 눈구경하며 버스 타는 재미는 쏠쏠하다.
얼마 만에 올라갈 수 있을까? 버스에 내려 곧장 후다다닥.
점점 시간이 짧아지긴 하는구나.
오늘은 다람쥐도 정신없이 먹이 까먹는다고 움직이지도 않네. 바위 위에 앉아 물줄기를 보며 나도 움직임 없이 멍.
산기운에 내 마음이 안정되면서 시원한 바람이 내 등을 안마시켜 주는 듯 편안하다.
여유로운 이 시간. 이젠 집보다 산이 좋아진다.
올라갈 때 노래 들으며 웃고.
다람쥐 보고 힐링하며 웃고.
내려오면서 아빠엄마랑 영상통화하며 웃고.
오늘도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