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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3년 5월 4일
그대의 온기 한 마디에
여태 견뎌낸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대의 아름다움,
한적한 골목 너머
여기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미처 열어보지 못한
기억의 우편함 속
여전히 아름다운 그대여,
부디 안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