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기아 PV5 오픈베드 서울 보조금 적용시 2,995만 원부터
대한민국 골목길의 상징이었던 1톤 트럭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1월 28일, 기아가 기존의 상용차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새로운 플랫폼 모빌리티 '더 기아 PV5'의 본격적인 계약을 알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상공인과 물류 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모델은 단연 '오픈베드'입니다. 단순히 짐을 싣는 도구를 넘어 운전자의 작업 환경을 품격 있게 바꿔줄 이 차량의 실체를 정리해 드립니다.
보조금 받으면 2,900만 원대, 봉고보다 매력적인 경제성
가장 현실적인 관심사인 가격부터 살펴보면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PV5 오픈베드 베이직 스탠다드 모델의 공식 출시 가격은 4,345만 원으로 책정되었지만, 2026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면 상황이 반전됩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지원금을 모두 더하면 실구매가는 약 2,995만 원까지 내려갑니다. 롱레인지 모델 역시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3,07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어, 기존 전기 트럭 소유자들 사이에서도 기변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금융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초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5-Zero 할부'를 선택하면 첫 5개월 동안은 원리금 납입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고, '롱런 할부'를 통하면 최장 120개월까지 기간을 나누어 월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3월 출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V2L 장착 지원금 40만 원 혜택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현시점 가장 경제적인 생계형 파트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알루미늄 데크와 스마트 사양, 트럭의 급을 바꾸다
성능 면에서도 기존 포터나 봉고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적재함의 소재와 구조입니다. 부식에 강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데크 게이트를 제작했으며, 측면과 후면이 시원하게 열리는 설계 덕분에 좁은 인도 쪽에서도 안전하게 짐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적재함 안팎에 발판(스텝)을 곳곳에 배치하여 무릎 관절을 보호하며 수시로 오르내려야 하는 운전자의 고충을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돋보입니다.
주행 편의성 또한 승용 세단 부럽지 않습니다. 7개의 에어백은 물론이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기아의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12.9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차량 내 전기를 외부로 뽑아 쓰는 V2L 기능은 트럭을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움직이는 사무실이자 작업실로 변모시켰습니다. 2026년형 PV5 오픈베드는 단순히 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기아 지점에서 우리 지역의 보조금 잔여 수량을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보조금 특성상 발 빠른 움직임이 수백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