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2일 오늘의 디카시
창 밖에는 가을밤 비
빗소리가 속삭인다
빗물은 세월 따라
영혼은 구천 따라
여름, 가을
경계의 선에서.
"살면서 문득 스치는 감정과 느낌들을, 일기처럼 써 내려갑니다 — 시와 산문 사이에."